미닝아웃
미닝 아웃이란, 의미,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결합된 단어이다. 남들에게 밝히기 힘들어 함부로 드러내지 않았던 자기만의 의미나 취향 또는 정치적ㆍ사회적 신념 등을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현상을 뜻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닝아웃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구체적으로
1. 친환경 소비
말 그대로, 재활용 소재나 일회용 포장용기가 아닌 다회용 용기 등 친환경적인 소비에 초점을 두는 소비이다.
2. 기부 상품 소비
좋은 곳에 기부를 한 브랜드나 기업의 제품을 소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돈쭐
얼마 전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선행을 베푼 업주나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나의 인사이트
다시 말해 요즘 트렌드는 자신의 소비활동을 통해 자신의 취향 또는 사회적 신념 등을 표출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나 역시, MZ세대 중 한 명으로서 제품을 살 때에 이왕에 같은 가격이면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는 경향이 있다.
플로깅
플로깅은 영어의 'Pick up'과 'Jogging'이 합성된 단어이다.
다시 말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거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곰표의 '플로깅 하우스'가 있다.
쓰레기를 주우면 곰표의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개념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의 CSR 활동은 비용만 많이 들어가고 효과적이지 않았지만 이번 곰표의 플로깅 캠페인은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 든다.
산 입구에서 나눠준 곰표 포대에 쓰레기를 담아 정상에 오르면 정상에는 이러한 쓰레기를 곰표 굿즈와 교환할 수 있는 플로깅 하우스가 있다. 특히 해당 굿즈는 한정 판매된 굿즈라 이미 품절된 제품들이다. 또한 한정수량이기에 루즈하지도 않다.
나의 인사이트
성공적인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 플로깅의 개념을 대중들에게 잘 알렸고, 곰표라는 브랜드를 브랜딩 했고, 환경적인 면에서도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그린워싱
그린워싱은 친환경 인척 광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리유저블 컵으로 커피를 제공한다 광고하지만, 사실은 리유저블 컵을 최소 4회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제작, 세척, 폐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더 많다고 한다.
이처럼 친환경인 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더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그린워싱이라고 한다.
나의 인사이트
그린워싱이란 단어는 요즘 MZ세대들의 가치소비 때문에 생긴 단어인 것 같다. MZ세대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에 소비를 하는 것을 알고 기업들은 친화경적인 제품을 출시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린워싱처럼 겉모습만 친환경인 것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고 나면 기업에게 꽤 치명타가 클 것이다. 친화경적인 사업을 하기 위해선 보통 사업보다 더 많은 리소스(비용, 인력, 시간 등)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효과도 못 얻고 오히려 비난을 받게 되면 안타까울 것 같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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