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스레터 중에 한 곳에서 앰버서더 마케팅에 대해서 다뤘는데,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핫하기도 하고 차이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본문 내용
앰버서더 마케팅이란?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유명 인사나 전문가 집단 등을 선정해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마케팅 방법이다.
그래서 브랜드 앰버서더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소비자들이 지속해서 브랜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앰버서더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를 본 소비자들 구매욕구가 생기게 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지드레곤과 샤넬이 있다.
스타 마케팅 VS 앰버서더 마케팅 VS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 마케팅 : 유명 인사들의 이미지나 이름만을 빌리는 방식으로 광고나 화보 촬영하고 끝나는 일회성 마케팅
앰버서더 마케팅 : 직접 브랜드를 홍보하고 활동하는 방식이다. 패션 브랜드의 앰버서더는 해당 브랜드의 컬렉션에 직접 참여한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에 해당 브랜드와 관련된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평소에도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다 보니 기존의 스타 마케팅 방식보다 진정성도 느껴지고, 소비자들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 인플루언서의 팔로워와 SNS상 영향력을 가지고 마케팅하는 것이다. 예시로 인스타그램을 보면 팔로워만 몇만 명이 넘고, 피드에서 #광고라는 태그와 함께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 후기를 설명하는 게시글 같은 것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제품 사용자 증대를 위해 게시글의 좋아요와 댓글의 수가 중요하다. 즉, 노출 횟수의 증가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접점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 앰버서더 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 인식과 더불어 단단한 브랜드 지지층을 형성해서 브랜드 로열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즉, 양의 증가보다 질의 향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앰버서더 마케팅은 고가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보다 적합한 방법이다.
나의 인사이트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인플푸언서들이 기업들과 협업해 마케팅 한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더 나아가서 버츄얼 인플루언서 같은 가상 인플루언서도 등장했다.
사실상 인플루언서와 앰버서더는 이제서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인플루언서의 시초는 일반인이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팔로우 수와 구독자들로 영향력이 생긴 것이고, 반면 앰버서더는 연예인 같은 공인 기반으로 선정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공고처럼 이제는 기업에서 일반인 앰버서더도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 활동과도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외부 리소스를 가지고 브랜드를 홍보하고자 할때 자사의 브랜드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오픈애즈에 한 글을 봤었다.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성공하려면 처음에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를 활용해 초기 고객을 만들고, 점차 인플루언서의 색깔을 빼며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초기 고객들은 단지 인플루언서 때문에 제품을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재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브랜드의 지속성 역시 짧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실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시너지가 잘 일어나는 인플루언서나 앰버서더를 섭외해야 된다고 생각 든다. 그러기 위해선 브랜드 자체의 매력과 스토리가 탄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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