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 "무엇이 당근마켓을 이끌었을까?" 커지는 중고 시장, 사기 거래도 급증 본문 내용 중고 거래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중고 거래가 지구환경을 살리는 ‘가치소비’로 인식되고 경기침체로 인한 알뜰 소비 욕구가 맞물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3대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는 물론, 롯데와 신세계 등 대기업들도 중고 거래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발표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당근마켓을 이용한 한국인은 1917만명이었다. 당근마켓 이용자는 인스타그램(1843만명)과 배달의민족(1770만명)보다 많았다. 당근마켓의 월간이용자수(MAU)는 ▲2018년 50만명 ▲2019년 180만명 ▲2020년 ..